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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풋209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다리길이차이 해결방법은? 다리길이차이로 방문한 70대 여성분입니다. 6년 전 왼쪽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다리길이차이가 발생하였습니다. 인공관절 수술은 낡아 있는 관절을 걷어내고 새로운 인공관절을 삽입하기 때문에 수술 후 다리길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다리길이차이가 날 경우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발에서부터 허리까지 관절계통 문제를 유발 합니다. 방문하신 환자도 평소 발과 허리 통증을 겪는다고 합니다. 족부검사 결과 환자분은 다리길이차이가 오른쪽이 1.5.cm정도 짧게 측정 되었고 무릎이 바깥으로 벌어지는 형태로 변형되었습니다. 무게중심(Weight Balance) 측정으로도 왼쪽과 오른쪽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게중심이 차이가 많이 날 경우 자세나 보행은 점차 올바르지 못한 형태로 바뀌어 .. 2018. 6. 12.
데드리프트 자세 불균형 원인은? 데드리프트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자세가 필수입니다. 올바른 자세만으로도 더 많은 중량을 들을 수 있으며 부상 방지에도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데드리프트 중 바벨이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거나 힘이 더 들어간다면 자세를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올바른 자세로 하려 해도 잘 되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쪽 근력이 부족해서일까요? 이때는 본인의 다리길이차이를 한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리길이차이는 골반 비대칭이나 선‧후천적인 원인들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하체가 비대칭이라면 처음 자세부터 올바른 자세를 만들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비대칭은 관절에 무리를 줘서 부상으로 이어지거나 운동 후 통증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족부검사를 통해 다리길이차이를.. 2018. 5. 14.
축구화에 맞춰 제작된 부주상골 깔창 축구는 발의 사용이 많으므로 부주상골이 있는 경우 발에 통증이 잦은 스포츠입니다. 축구공을 다루는 과정에서 발의 안쪽 면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부주상골에 충격과 손상을 입어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이 발생하면 달리기에서부터 공을 차는 동작까지 활동의 제한이 생겨 경기력에 큰 영향을 주는 매우 성가신 질환입니다. 특히 부주상골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은 평발로 진행됩니다. 수술로 부주상골을 제거하거나 통증이 가라앉기까지 깁스를 하는 방법이 있지만, 일반인과 다르게 축구선수는 오랜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는 것이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부주상골의 불편함을 완화할 수 있도록 족부맞춤깔창을 착용하여 도움을 받습니다. 족부맞춤깔창 착용으로 부주상골을 보호하고 동시에 평발로 진행되는 과정을.. 2018. 5. 14.
아이 평발깔창 교정 사례입니다. 첫 번째 검사 결과 초등학생 첫 번째 방문 시 발목 각도 모습입니다. 왼발은 20도 오른발은 15도로 발목이 정상각도(0~6도)보다 심하게 휘었습니다. 발이 내측으로 무너져 족압도 발의 바깥면이 덜 나올 정도로 찍혀있습니다. 첫 번째 교정시도는 발목각도 6도 교정을 목표로 시도하였습니다. 한 번에 20도의 각도를 다 넣을 수 없으며 첫해에는 30% 교정, 두 번째 해에는 60% 교정, 마지막 해에는 90~100% 교정을 계획합니다. 두 번째 검사결과 두 번째로 방문했을 때입니다. 첫 번째에 6도를 목표로 교정하였는데 왼발은 20도에서 14도 오른발은 15도에서 12도가 되었습니다. 양쪽 모두 6도씩 교정 시도를 하였지만, 왼발이 더 심했던 관계로 오른발은 왼발보다 덜 교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양발의 발.. 2018. 2. 13.
부주상골증후군은 평발로 진행된다? 군 입대를 앞둔 부주상골증후군 환자입니다. 점점 발목이 이유 없이 아프고 발바닥 통증을 느끼는 분입니다. 족부검사와 교정인솔(의료용깔창)을 맞추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족저경 검사 시 발의 아치가 바닥에 닿아있는 평발 형태로 측정되었습니다. 정상 발이라면 발의 아치가 보여야 하지만 발의 아치가 보이지 않습니다. 부주상골은 대부분 평발로 진행이 되며 발 통증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포도그래프에서도 아치가 소실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발 볼도 일반인보다 더 넓은 편이며 이러한 경우 신발의 발 볼 사이즈도 맞춰 신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 각도 측정결과 정상범위(0~6)를 넘은 13~15도로 측정되었습니다. 부주상골 증후군으로 무너져가는 평발을 교정인솔(의료용깔창)로 세워 정상 발의 기능을 할 수 있.. 2018. 2. 7.
소아마비 다리 맞춤 교정깔창 제작 사례 46세 남성분의 소아마비로 인한 발 교정 사례입니다. 3살에 소아마비가 발견됐고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늘리는 수술을 받으셨다는 환자분의 발 사진입니다. 수술 후 발목구축 현상은 없어졌지만 발끝을 위로 올리는 동작은 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주로 사용하던 왼쪽 고관절과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셨습니다. 또한 다리 길이 차이로 인해 절뚝이는 보행을 보였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소아마비가 있는 발의 아치가 높은 상태입니다. 발목각도 측정 결과입니다. 하지각-종골각은 발과 다리를 이루는 발목의 각도를 나타냅니다. 왼발은 7.5도 , 오른발은 12.1도로 좌우 상당히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족압 측정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빨강 > 노랑 > 녹색 > 파랑 순으로 압력의 세기를 나타냅니다. 소아마비 증상이 있는 오.. 2017.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