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남성분의 소아마비로 인한 발 교정 사례입니다.
3살에 소아마비가 발견됐고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늘리는 수술을 받으셨다는 환자분의 발 사진입니다.
수술 후 발목구축 현상은 없어졌지만 발끝을 위로 올리는 동작은 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주로 사용하던 왼쪽 고관절과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셨습니다.
또한 다리 길이 차이로 인해 절뚝이는 보행을 보였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소아마비가 있는 발의 아치가 높은 상태입니다.
발목각도 측정 결과입니다.
하지각-종골각은 발과 다리를 이루는 발목의 각도를 나타냅니다.
왼발은 7.5도 , 오른발은 12.1도로 좌우 상당히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족압 측정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빨강 > 노랑 > 녹색 > 파랑 순으로 압력의 세기를 나타냅니다.
소아마비 증상이 있는 오른발 발 앞쪽에서 높은 압력이 관찰됩니다.
이는 다리 길이 차이가 있을 때 관찰되는 특징입니다.
소아마비로 다리길이 차이를 보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리를 절뚝이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아킬레스건 연장술을 받은 분들과 받지 않은 분들 모두의 공통된 문제점입니다.
또한 한쪽다리가 짧은 상태로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건강한 쪽 다리에도 조기 퇴행성관절염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절뚝이는 보행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이 가장 싫다고 합니다.
소아마비 교정깔창은 소아마비로 발생한 다리 길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신발 안에 깔창을 넣고 신는 것만으로 보행 시 절뚝이는 문제와 발 질환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소아마비 교정깔창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족부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족부 검사장비를 통해 충분히 테스트해보고 제작을 해야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리길이가 2cm가 나는 경우 어떤 사람은 뒤꿈치를 2cm 다 보정해야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1cm 정도만 보정하는 것을 더 편해합니다.
특히 소아마비로 제작되는 교정깔창은 아킬레스건 연장술을 받은 분들과 받지 않은 분들 사이에 깔창을 제작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족부 검사를 받아야만 알 수 있으며 메디풋은 환자분이 가장 편안해 하는 높이를 찾아서 교정깔창을 제작해 드리고 있습니다.
메디풋 홈페이지에서 질환에 대해 더 알아보기 : http://www.medifoo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