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교정깔창 4개월째 사용중 입니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서 원했던 다리교정의 효과는 아직이지만, 깔창을 신고 다니면 확실히 몸의 피로도가 많이 줄어 정말 맞추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의 드리고싶은건 교정인솔 사이즈인데, 사이즈가 제 발볼이 워낙 넓고 해서 교정깔창 볼도 크게 제작 되었더군요.
기존 운동화에 넣어서 신을 때는 편한데 문제는 운동화를 새로 구입 하여 깔창과 함께 신을 때 왠지 발 아치쪽 이 더 들리는 느낌이여서요. 아무문제 없는건가요??
구두용인솔은 너무 볼이 넓어서 사실 구두와 함께 신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거 구두용 인솔만이라도 좀 수선 가능한가요? 수선비용도 따로 드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메디풋입니다.
운동화속의 원래 깔창을 꺼냈을 때 유난히 신발의 가운데 부분이 좁은 신발들이 있습니다.
교정인솔이 들어가면서 아치부분이 신발의 턱에 걸려서 조금 올라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신발을 바꾸거나 교정인솔의 안쪽 면을 신발굴곡에 맞게 깎아 내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단, 새로 구입한 신발의 안쪽 면이 좁아서 교정인솔을 깎아냈을 경우 다음에 산 신발의 볼이 넓으면 그때는 다시 불편해 지고 그 이후에는 수정이 불가능 합니다.
즉, 신발을 바꿀 때 마다 교정인솔을 수선할 수는 없습니다.
신발에 깔창을 맞추는 것 보다는 자신의 발볼이 넓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발에 맞춘 맞춤깔창에 신발을 맞추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착용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구두의 경우에는 신발을 같이 보내시면 신발에 맞게 폭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수정은 한번만 가능하며 한번 줄인 발 폭은 다시 늘릴 수는 없습니다.
가장 여유 있는 신발을 보내시면 수정이 가능합니다.
메디풋제품의 무상 AS 기간은 6개월입니다.
질문하신 분의 제작일은 8월 13일이며 금일로 수선접수 된 것으로 간주하여 무상AS 가능하십니다.
여유 있게 생각해 보시고 신발은 준비 되면 구두와 구두용 교정인솔을 함께 택배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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