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평소 운동화를 신으면 일상 생활에는 무리가 없지만 종아리 등 금세 피곤해지는 증상이 있고요,
한번은 구두를 신고 (약 5~6센티굽) 3시간 정도 생활했는데 집에 돌아와서 신발에서 발을 빼고 디뎠더니 아치가 다 땅에 닿더라구요. (평소에도 평발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발 전면이 다 닿은 것은 처음이었어요.)
이런 경우도 평발인가요? 그리고 솔직히 여성으로 사회생활 하면서 구두를 안 신을 수 없는데 구두에 넣을 수 있는 깔창도 제작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아 저는 현재 20대 후반 여성이고 평발이라는 의심을 하게 된건 15세 정도입니다. 21세때 정형외과에서 두 발 아치가 다른것 같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메디풋입니다.
평발의 정의는 발의 아치(족궁)가 낮아져 있는 증상입니다.
질문하신 내용대로 이미 아치가 바닥에 닿았으니 평발입니다.
5~6cm 정도의 굽이 있는 신발을 신을 경우에는 체중의 70% 정도가 발의 앞쪽으로 모이게 됩니다.
맞춤으로 교정인솔을 제작하여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이 경우에는 차라리 아치만 살짝 서포트해주는 기성제품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메디풋에서 제작하는 교정인솔은 발을 원래의 위치로 바르게 정렬시켜드리는 장치입니다.
발이 바닥에 닿았다면 그만큼 깔창을 높이 올려야 아치가 정상높이에 도달할 것이며 그렇게 높이 올라가게 제작된 교정인솔은 하이힐의 옆면 신발높이보다 더 올라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보기도 싫을 뿐만 아니라 걸을 때 뒤꿈치가 벗겨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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