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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간신경종

지간신경종(몰톤신경종) 수술 후 통증

by 족부연구소 2012. 4. 9.

 

 

 

지간 신경종

3-4번 발가락 사이에 있는 신경종을 수술한지 한달 정도 지난 사진입니다.

지간신경종은 주로 발등 쪽을 절개하여 수술하며 한 달 정도 지나면 걸어 다닐 수 있습니다.

이 분은 수술을 하였으나 통증이 줄어들지 않아서 정형깔창(Orthotics)을 제작하러 방문하셨습니다.

병원에서는 6개월 정도 더 기다려보자고 하지만 환자본인은 통증이 조금도 줄지 않고 오히려 발가락 감각만 무뎌졌다고 하십니다.

통증이 조금이라도 줄었으면 본인도 기다릴 수 있지만 지금은 수술한 것을 후회한다고 하시며 제작을 의뢰하신 경우입니다.

지간신경종은 수술을 하여도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수술을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지간신경종의 경우에는 먼저 정형깔창을 사용한 후 최후의 수단으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것입니다.

신경을 잘라내는 수술이기 때문에 부작용으로 발가락 감각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신경을 완전히 다 잘라내지 못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지간신경종은 발등이 주저앉으면서 좌, 우 발가락뼈 사이에서 신경이 눌리는 것이 주원인입니다.

발등이 주저앉는 근본원인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재발하게 됩니다.

정형깔창은 발등이 주저앉는 것을 막아주고 신경종이 위치한 좌, 우 발가락뼈를 벌려서 신경을 간섭하지 않게 제작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출처 : 족부 맞춤깔창전문 메디풋 홈페이지 :

http://www.medifoot.kr/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