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발 사용이 문제를 일으키는 족저근막염은 최근 레저 활동 인구의 증가로 2010년 8만 9000여 명의 환자가 최근 18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정도로 급격한 증가세에 있습니다.
주로 오래 서있는 서비스 업종의 직장인과 과도한 레저 활동 등으로 발생하며, 심한 통증이 발생해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바닥 전체에 넓게 분포한 족저근막은 보통 뒤꿈치 쪽 손상으로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는 생리학적으로 다른 부위보다 뒤꿈치 근막이 약하며, 발바닥에서 가장 많은 체중 부하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족저근막염의 발생 원인
많은 학자들은 족저근막염의 발생 원인을 3가지로 봅니다.
1. 과도한 회내 (Root, Orien, Weed & Hughes, 1971)
발은 걸음을 걷는 동안 발의 안쪽으로 반복적인 하중을 받습니다.
이는 장력을 증가시켜 마치 고무줄이 더 이상 늘어나지 못하고 끊어지는 것처럼 족저근막염의 손상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2. 발의 구조적 문제 (NeWell, 1997; Luttr, 1981)
발의 아치가 낮은 평발의 경우 족저근막과 발 근육들의 힘이 상대적으로 약하여 지속적인 압력에 아치가 무너져 고착된 경우이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에 취약 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아치가 높은 요족의 경우는 족저근막과 발 근육의 힘이 상대적으로 강하여 단단한 발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발의 높은 족궁 때문에 발의 가운데 부분을 쓰지 못하고 체중이 뒤꿈치와 앞발바닥에만 집중되기 때문에 족저근막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또한 족저근막염에 걸리게 되면 잘 낫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서로 상반된 발의 구조에 따라 평발은 무릎과 근육 및 연부조직, 발의 안쪽에서의 손상이 쉽게 일어나고 요족의 경우는 발과 무릎의 골격의 손상과 발의 바깥쪽 손상이 쉽게 일어납니다.
3.윈드라스 기전(windlass mechanism)
보행을 할 때 엄지발가락은 우리 체중을 들어 올리게 됩니다. 또한 발을 디딜 때도 엄지발가락은 안전하게 발을 내 디딜 수 있게 많은 힘을 씁니다.
이러한 동작은 족저근막의 길이를 최대로 늘린 상태로 이루어지는데 쉽게 엄지발가락을 인위적으로 위로 올린 상태로 생각하면 됩니다.
엄지발가락을 위로 올리면 발의 아치가 높아지면서 족저근막은 최대로 늘어나게 되며 이러한 상태에서 우리 몸의 체중이 실리게 되고 반복된 보행으로 족저근막이 상처를 입어 염증을 일으키는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됩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환자들은 대부분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많은 통증을 느끼다가 조금 걷다 보면 나아지고 밤이 되면 다시 통증이 찾아옵니다.
일반적으로 뒤꿈치에 통증이 발생하지만 족저근막 전체 길이를 따라 발의 가운데 부분, 발의 앞쪽 부근에도 통증이 발생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한국에서의 치료는 대부분 초음파 및 스트레칭, 약물치료, 얼음치료를 병행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아닙니다.
선진국에서는 생체 역학적 발의 형태 즉 왜 “이 사람이 족저근막염이 쉽게 오는 발의 형태를 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1. 과도한 회내
우리의 발은 노화, 과체중 등으로 쉽게 발이 안쪽으로 무너지는 과도한 회내가 일어납니다.
또한 그에 따른 보상작용으로 뒤꿈치는 바깥쪽으로 회외가 일어납니다.
족저근막염 교정인솔(의료용깔창)은 사진처럼 발의 과도한 움직임을 제한하여 족저근막염으로부터 발을 보호합니다.
2. 발의 구조적 문제 (NeWell, 1997; Luttr, 1981)
평발과 요족은 서로 다른 이유로 족저근막염에 노출이 쉽습니다.
가. 평발
평발은 족저근막이 약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염 교정인솔은 약한 족저근막을 대신하여 발의 아치를 형성하고 족저근막염으로 부터 발을 보호합니다.
나. 요족
요족은 족저근막이 너무 단단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충격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족저근막염 교정인솔은 보행 시 발생하는 충격으로부터 족저근막을 보호하고 조기 치유를 돕습니다.
3.윈드라스 기전(windlass mechanism)
윈드라스 기전으로 보행 중 반복적인 족저근막의 움직임은 족저근막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입니다.
족저근막염 교정인솔은 이러한 족저근막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항상 족저근막이 편안한 위치를 제공함으로써 근막이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사람마다 다양한 족부에 맞는 교정인솔을 제작함으로써 족저근막염의 조기 치유가 가능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발을 잘 쉬게 해주면 쉽게 낫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 한번 상처를 입은 족저근막은 최소 6개월~ 1년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발을 안쓰고 휴식을 취하기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습니다.
교정인솔은 개개인의 발 특성을 파악해서 개인의 발 굴곡에 일치하는 인솔을 제공합니다.
맞춤 제작된 인솔을 착용하면 보행 시 교정인솔이 족저근막을 고정시켜주기 때문에 근막이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충격을 받거나 끊어지는 증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보행 시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교정인솔이 흡수하기 때문에 통증 없이 보행을 할 수 있습니다.
교정인솔은 발을 사용하면서도 고통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족저근막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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