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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발

유연한 연부조직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평발 교정법

by 족부연구소 2020. 2. 12.


평발은 서서 걷는 동안 아치가 평평한 상태를 말합니다.


4세 이전 아이의 발은 안쪽 아치에 큰 지방 패드가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평발처럼 보이는 경향이 있어 4세 이전에 나타나는 평발은 정상으로 봅니다.



(안짱걸음)


또한, 이제 막 걷기 시작할 무렵 아이들은 안정성을 얻기 위해 발을 안쪽으로 돌려 걷는 안짱다리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을 본 부모님들께서 아이의 평발을 걱정하지만 보통 4세 이후 저절로 해결됩니다.

아이들은 걷거나 뛰어노는 활동을 통해 점차적으로 근육이 강화되고 연부조직들이 뻣뻣해지면서 평발 증상은 점점 없어집니다.



(4세 이후에도 평발 증상을 보이는 아이)

하지만, 아이에 따라서 근육이 강화되기에는  활동량이 부족했거나 유연한 연부조직 등의 이유로 4세 이후까지 평발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1. 활동이 부족한 아이들


어려서 활동이 부족해 발과 다리의 근육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아이들은 몸무게가 증가함에 따라 발이 지탱해야 할 하중이 증가하고 아치가 무너집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걷는 동안 쉽게 발이 피로해지고 활동이 적어져 평발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됩니다.



2. 유연한 연부조직을 보이는 아이들


(유연성 평발이 심한 경우 발 바깥쪽이 들리기도 합니다)


인대와 근육이 유난히 유연할 경우 발목이 무너지고 평발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유연성 평발이 발생할 경우 발목 움직임 제한, 무릎이 안쪽으로 휘는 각 변형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는 통증을 느끼거나 하는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부모님의 관심 없이는 증상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평발 교정 깔창은 어떤 효과가 있나요?


평발 교정깔창은 충분히 근육과 연부조직이 발달하지 못하거나 너무 유연해 발이 무너지는 경우 깔창을 통해 정상 형태로 발을 유지시키고 아이가 성장하면서 스스로 힘을 길러 평발이 교정 될 수 있도록 합니다.



(발목이 안으로 무너져 있다)


평발로 방문한 12세 남자아이입니다.

평상시 오래 걷거나, 체육 활동을 하면 아이가 발목 통증을 호소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아이의 발목이 안쪽으로 무너지고, 아치가 바닥에 닿아있는 상태였습니다.



(교정 1년 후 무너진 발목이 펴졌다)


일년 후 다시 방문한 아이의 발목 사진입니다.

발목과 아치가 확연히 좋아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평발이 있는 아이들은 발의 근육과 인대가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게 됩니다.




평발 교정깔창은 아이들의 근육과 인대를 대신해 발을 원래의 상태로 유지해 줍니다.

어린나무에 버팀목을 대듯 아이가 성장하면서 스스로 뼈와 근육 인대 등이 바르게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평발을 교정합니다.




평발 교정깔창은 아이들의 무게를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과해도 깔창이 딱딱해 지기 때문에 아이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20kg의 아이에겐 20kg에 적당한 아치 서포트가 필요합니다. 

그 이상의 아치 서포트가 처방 될 경우 오히려 아치를 아파할 수 있습니다.


딱딱한 깔창은 발이 아파서 아이가 사용을 꺼립니다.

너무 푹신한 깔창은 효과가 없습니다.

아이의 체중과 활동량에 맞게 맞춤으로 제작된 깔창을 사용해야 평발 교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강도와 탄성도로 제작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맞춤으로 제작되는 제품의 강도와 탄성도)



(잠시 후 자동재생 됩니다)


메디풋에서는 18년간 축적된 평발교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의 나이, 발 상태, 활동시간 등 개별 조건에 맞춰 강도와 탄성도를 최적화 해드립니다. 

평발 교정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메디풋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