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발/ 평발교정 기간 및 유연성 평발교정 사례.

 

 

10살 여자아이입니다.

발목이 심하게 안쪽으로 기울어져있는 전형적인 유연성평발입니다.

대부분 하지각-종골각의 합은 20도가 마지막입니다. 하지만 간혹 이 아이처럼 20도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발의 아치가 완전히 지면에 닿기 전에 살짝이라도 떠있을 때 방문했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이 상태로 1~2년만 더 지났어도 발의 아치가 회복이 힘들 정도로 주저앉았을 것입니다.

 

 

 

 

 

족압측정결과 발이 안쪽으로 기울어져서 발의 중간부분의 사라지고 발가락부분도 엄지발가락을 기준으로 1~3번째 발가락만 지면에 닿아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발목이 최대한 펴질 수 있는 정형깔창(Orthotics-의료용깔창)을 설계하여 맞춤제작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아이가 조금 심한 상태였기 때문에 부모님이 운동화용1개, 실내화용1개, 집에서 신는 거실화용 1개 총 3켤레를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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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검사를 해본 결과 발목각도가 눈에 띄게 개선되었으며 특히 족압검사결과 발의 중앙부분이 지면에 닿고 발가락도 닿지 않았던 바깥쪽이 닿게 되어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교정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아이 역시 그동안 정말 열심히 착용하였다고 했으며 하루 2시간 이상 걸었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외국생활을 하게 되면 국내보다 훨씬 활동량이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목표한 평발교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유연성평발은 아무리 심해도 대부분 교정이 가능합니다.

발목각도가 20도까지 기울어져있어도 최근에는 기술이 발달하여 메디풋 제품의 경우 일 년에 6도씩 교정이 가능하게 설계됩니다. 따라서 일 년에 6도씩 3년 정도면 교정을 끝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이 거의 끝나서 방문할 경우에는 교정이 어렵습니다.

평발교정은 최대한 어릴수록 유리하며 발이 최대한 덜 주저앉아있을수록 유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의 발을 절대 들고 평발인지를 확인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아이가 서있는 상태에서 확인해야 하며 아이의 발 아치(족궁)에 손가락을 넣어서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평발교정을 고민하셔야 합니다.

 

 

 

 

 

출처 : 족부 맞춤깔창전문 메디풋 홈페이지 : www.medifoo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