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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발

평발교정 강직성평발 고등학생 교정사례 (메디풋)

by 족부연구소 2012. 6. 8.

평발은 성장기 4~16세 사이에 교정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등학생의 경우 교정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태어나면서 부터 한살로 계산하기 때문에 18살도 만나이로는 16살이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한 스무 살이 넘어서도 성장을 계속하는 경우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장이 다른 사람보다 늦은 경우 정형깔창을 교정시기가 지나서 착용하더라도 교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008년에 방문했던 17살 고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입니다.

발검사 결과 강직성평발이었으며 왼쪽 아치는 검사판의 센서를 세게 누를 정도로 심한 상태였습니다.

검사판의 센서는 상당히 세게 눌러야 표시됩니다. (대부분 발가락이 찍히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유연성평발보다 강직성평발이 교정확률도 떨어지고 교정기간도 오래 걸립니다.

이 아이는 교정가능한 시기도 지나서 방문했고 교정확률도 떨어지는 강직성평발 이었습니다.

 

일단 강직성이 심한 아이라서 60% 만 올려주는 제품을 제작하여 일 년간 착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일 년 후 방문 사진입니다.

그림 상으로는 별로 좋아진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이 상태에서 교정을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아이는 본인이 착용하는 동안 발이 너무 편했으면 평소 좋아하던 운동을 발바닥통증없이 계속할 수 있었음에 만족감을 보이며 계속하여 평발교정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2번째 제작은 70% 를 올려주는 제품으로 제작하였습니다.

 

 

 

2번째 깔창을 제작한 후 유학을 떠나서 3번째 깔창은 우편주문으로 제작하였습니다.

2번째 깔창과 3번째 깔창 착용 2년 동안 외국에서 유학하며 체육활동을 많이 하였다고 합니다.

다시 방문하여 검사해본 결과 발의 아치가 많이 올라간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느덧 나이가 20세가 되어서 여기서 교정을 끝내려고 했으나 본인의 강력한 요구로 100%를 올려주는 깔창을 다시 제작하였습니다.

 

 

 

어느 덧 교정을 시작한지 4년이 지났습니다.

17살 이던 학생이 21살이 되어서 군대에 입대한다고 군화용깔창을 맞추기 위해 다시 방문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만 해도 거의 확률이 없을 것이라고 여겨졌지만 지금은 100%는 아니더라도 정상에 가까운 발모양으로 교정이 되었습니다.

 

이 학생이 교정된 이유를 살펴보면

첫 째, 이 학생은 그동안 키가 대략 5cm 정도 커졌습니다.

둘째,  유학생활을 하면서 체육활동을 통해서 많이 뛰고 걸었다고 합니다. (외국은 체육활동을 많이 시킨다고 전했습니다.)

셋째, 저희가 참고하는 대부분의 책이 외국서적이라서 외국의 나이와 우리나라의 나이가 다른 점 (한국나이 17살은 외국나이 15살) 

등을 들수 있습니다.

이 처럼 가끔 성장이 늦게까지 되는 아이들은 교정 가능한 나이를 예외로 인정해야 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 아이 말고도 늦게 교정을 시작해서 교정된 사례가 매우 많지만 대부분은 한두 번만 교정하고 너무 일찍 만족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교정이 가능하지만 교정을 포기하는 이유 -

가장 큰 이유는 성장에 다 되었을 것이라는 너무 성급한 판단.

(고등학생의 경우 저희가 성장이 끝나면 교정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면 대부분은 아이가 다 컸을 것이라며 처음 한 번만 제작하시고 일 년후 교체 해야하는 추가제작을 하지 않으십니다.)

 

두 번째 이유는 비용과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외국처럼 비용문제만 해결되어도(유럽은 무상) 더 많은 소아 청소년들이 평발이 교정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족부 맞춤깔창전문 메디풋 홈페이지 :

http://www.medifoot.k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