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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발

다운증후군 아이들의 평발 방치하지 마세요.

by 족부연구소 2016. 12. 2.

 

 

 

다운증후군아이의 변형된 발

 

 

 

 

다운증후군인 9세 여자아이입니다.

 

 

( 발목 각도가 무너진 다운증후군 아이의 발 )

 

 

하지각-종골각의 각도가 정상인은 0~5도 정도입니다.

 

방문한 아이의 경우 발목 각도가 20도가 넘은 상태입니다.

 

다운증후군 아이들은 일반인보다 근긴장도가 떨어지고 인대가 약해 대부분 평발이며 발목까지 안으로 기울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발목이 안쪽으로 무너졌기 때문에 아치 부분이 지면에 닿았습니다.

 

보행 시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발바닥과 발목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평발로 인해 발생한 무지외반증

 

 

발목이 안쪽으로 심하게 무너지면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다운증후군 아이들의 평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예전부터 여러 가지 발보조기가 제작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두껍고 딱딱한 플라스틱 발보조기 대신 탄성이 있고 편안한 교정인솔(의료용깔창)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교정인솔(의료용깔창)은 일반 운동화 속에 쉽게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학교에서 신는 실내화나 슬리퍼에도 착용이 가능합니다.

 

 

 

 

 

 

 

 

( 교정인솔이란 환자의 나이, 성별, 체중, 질환, 발 형태 등을 고려하여 제작된 보조기로써

 

일반 신발에 넣어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무너진 발에 균형을 맞춰 통증 부위의 압력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위 아이의 상태를 고려한 설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무너진 발목을 바로 세웁니다.

 

교정인솔은 발목각도가 무너진 아이의 발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족부검사를 통해 발목이 바로 펴지도록 설계합니다.

 

 

 

 

 

 

 

2. 소실된 아치를 정상 높이까지 들어 올려 충격흡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교정인솔(의료용깔창)은 아치부분에 탄성이 있어서 걸을 때 불편하지 않으며 충격흡수쿠션을 사용해서 발을 편안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사람마다 아치높이가 다르고 발바닥의 압력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의 발을 본뜨고 이에 맞춰 환자에게 알맞은 교정인솔을 설계합니다.

 

 

 

 

 

 

 


3. 엄지발가락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하여 엄지발가락 통증을 감소시키고 더 이상의 변형을 방지합니다.

 

 

 

 

 

 

 

 

 

 

시력이 나쁜 아이들이 안경을 쓰면 잘 보이듯이 교정인솔을 착용하는 동안은 아이의 발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으며 발이 편해집니다.

 

일반인이라면 교정인솔을 착용했을 때 평발이 교정이 될 확률이 높지만,

 

 

다운증후군은 교정확률이 낮기 때문에 교정이 아닌 안경처럼 보정을 해주는 방법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교정인솔은 예전 보조기보다 많이 얇아져서 신발마다 쉽게 옮겨가며 신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실내에서도 착용이 가능한 실내화용, 슬리퍼용 교정인솔이 따로 있기 때문에 집이나 학교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평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 http://www.medifoot.k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