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발

평발교정 가장 적당한 나이는 몇 살일까?

by 족부연구소 2017. 1. 25.

평발 교정에도 적당한 시기가 있습니다.

교정에 있어서 최적의 시기는 성장 중인 소아, 청소년 시기입니다.

뼈와 근육이 자랄 때 교정인솔(의료용깔창)을 착용하면 발과 발목을 정상발 모양대로 교정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교정이 빨리되고 나이가 많을수록 교정기간이 길어지며 교정확률도 떨어집니다.

예전에는 9세까지는 지켜보라고 했지만 최근에는 발목이 안쪽으로 기울어지는 유연성평발이 대부분이라서 7세 이전에 교정을 시도하는 것이 보편적인 추세입니다.

 

유연성평발은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기 보다는 상태가 더 나빠지는 특징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례)

7세 여아가 메디풋에 방문했을 때 측정한 발목각도입니다.

안쪽으로 기울어진 각도가 16도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발목각도 정상 0도 최대각도 20, 0도에 가까울수록 정상, 20도에 가까울수록 평발)

16도라는 기울기만큼 발목이 내측으로 무너져 유연성 평발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 해에 방문했을 때 발목 각도 촬영 영상입니다.

발목 각도가 약 16도에서 10도로 교정되고 그만큼 발목도 11자 형태에 가깝게 정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촬영 영상에는 아치 형상이 뚜렷하게 관찰되지는 않지만 1년 뒤 교정이 더 되면 재검사 시 아치 형태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발이 자라기 때문에 일 년에 한 번씩 자라난 발 크기에 맞게 교정인솔을 교체해야 하며 새로 교체할 때 교정각도 기능을 추가합니다.

 

 

 

 

 

위의 사례의 아이는 교정인솔 착용으로 기울어진 발목을 1년 만에 6도가량 교정하였습니다.

(교정인솔로 평발교정은 1년에 최대 6도씩 교정할 수 있습니다)

한창 자라나는 소아·청소년이기 때문에 교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뼈를 들어 올리는 아치교정과 무너진 발목을 정렬시키는 발목교정이 가능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교정인솔은 환자의 발 형태와 체중, 증상, 나이, 성별, 활동패턴 등을 고려하여 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에게 교정 효과를 무리 없이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과는 달리 성인의 경우에는 평발이 교정되지 않습니다.

이미 뼈와 근육이 다 자랐기 때문에 강력하게 설계된 교정인솔을 착용하더라도 교정 효과는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교정인솔을 착용하고 있는 동안에는 정상발의 형태가 될 수 있도록 보정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안경을 착용한 것처럼 발이 편해지고 발로 인한 통증이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아치가 무너져 안쪽으로 기우는 성인평발

 

 

 

 

 

 

교정인솔의 도움으로 정상 발 형태를 유지 및 보정한다.

 

 

 

 

결 론

 

1. 평발교정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키가 자라는 소아·청소년 시기입니다.

2. 고등학생의 경우 성장 시기가 모호할 때에는 교정시도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교정이 어렵더라도 악화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교정 시기가 끝난 성인의 경우 악화방지 및 유지 보정으로써 교정인솔을 착용하는 동안 일상생활을 정상 발 형태로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합니다.

 

 

 

 

소아청소년 평발 바로가기 : http://www.medifoot.kr/20

 

 

성인평발 바로가기 : http://www.medifoot.kr/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