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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뒤꿈치통증

족저근막염은 완치되는 병인가 불치병인가?

by 족부연구소 2014. 4. 16.

 

 

 

 

 

족저근막염은 완치되는 병인가 불치병인가?

 

족저근막염에 걸리면 정말 오랜 기간 동안 통증을 달고 살게 됩니다.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4~5년 이상 아프기도 합니다.

 

통증부위가 하필이면 발바닥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매일 발을 딛고 걸어야 하며 따라서 매일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다 나았다 싶어서 등산이라도 하고 오면 다시 재발하여 고통스럽게 합니다.

 

병원에 가도 별다른 치료법 없이 소염진통제나 물리치료를 해주고 말며 좀 더 큰 병원에 가서 체외충격파 등을 받아도 아프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침, 뜸, 벌침, 약침, 주사, 약, 물리치료, 충격파 등 대부분의 치료법으로도 낫지 않으며 스트레칭 또한 증상이 좋아지는지도 느끼기 어렵습니다.

 

구두를 신으면 아프고 운동화를 신으면 아프지 않아서 출근 때도 운동화를 신고 출근하지만 결국 나중에는 운동화조차도 아파지게 됩니다.

 

치료법도 없고 걷지 않을 수도 없기 때문에 이정도면 거의 불치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족저근막염은 누구나 낫습니다. 발에 지방층이 없어졌거나 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생긴 아주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낫게 됩니다.

 

 

 

   

족저근막염은 뒤꿈치 뼈에 붙어있는 근막의 일부가 끊어지거나 혹은 발전체에 있는 족저근막중 일부가 파열된 증상입니다.

 

족저근막이 끊어지거나 파열되면 염증이 생기고 아프며 이러한 증상을 족저근막염이라고 부릅니다.

 

 

 

 

 

 

 

 

 

 

 

족저근막염은 발을 사용하지 않고 쉬면 파열된 근막이 저절로 회복됩니다.

 

만약 뼈가 부러졌다면 우리는 깁스를 하고 뼈가 저절로 붙을 때 까지 기다리게 됩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3개월 ~ 12개월 정도면 뼈가 저절로 붙게 됩니다.

 

족저근막염도 마찬가지로 3개월에서 12개월 정도 발을 사용하지 않으면 저절로 붙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발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이 낫지 않는 이유가 됩니다.

 

족저근막은 서있을 때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걸을 때 내려간 아치를 다시 제자리로 올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서있거나 걷는 동안 계속하여 족저근막을 사용 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발을 매일 심하게 사용하거나 딱딱한 바닥에 오래 서있거나 운동이나 등산을 멈추지 않고 계속 할 경우 족저근막염은 낫기 어렵습니다.

 

 

 

결국 족저근막염은 쉬면 낫는 병이고 안 쉬고 발을 계속사용하면 낫지 않는 병입니다.

 

 

 

현대의학으로 파열된 족저근막을 회복시키는 약이나 치료법은 없으며 소염진통재로 통증을 줄이거나 아니면 체외충격파처럼 혹시나 근막이 회복되지 않을까 하는 바램으로 한번 시도해 보는 정도입니다.

 

뼈가 부러졌을 때 주사나 약으로 뼈를 붙이지 못하듯이 족저근막염도 뼈에 붙어있는 근막의 일부가 끊어진 증상이기 때문에 붙일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직업상 발을 계속 써야 할 경우에는 족부맞춤깔창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족부맞춤깔창은 깔창 형태로 특수제작하게 되며 본인의 신발 속에 넣어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족부맞춤깔창은 개인의 체중 발의 형태 아치높이 통증의 정도 하루 운동량 착용하는 신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작하게 됩니다.

 

족저근막이 하는 일이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 일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각기 다른 아치높이를 맞춤으로 정확하게 제작하여 유지시켜주는 것이 족부맞춤깔창을 만드는 가장 핵심기술입니다.

과거에는 깔창으로 발의 아치를 들어서 고정하는 역할만 했었지만 최근에는 소재의 발달로 평상시 보행 할 때처럼 발의 아치가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즉 깔창에 탄성을 주어서 자연스럽게 발의 아치가 오르내릴 수 있도록 만듭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 탄성이나 강도를 다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서 무거운 사람 가벼운 사람 또는 젊은 사람 나이드신분 , 남성, 여성 학생 오래 서있는 사람 , 운동선수 등 개개인별로 깔창의 탄성을 맞춤으로 조절가능하기 때문에 족저근막이 하는 일을 맞춤깔창이 대신 하게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충격흡수기능이 있는 쿠션이나 발의 지방과 비슷한 쿠션 등을 추가로 깔아서 제작하면 아무리 심한 통증도 며칠 혹은 몇 주 이내에 사라지게 됩니다.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족저근막염 환자는 2008년 5만812명에서 2012년 13만8492명으로 8만7680명이 늘어 최근 5년간 2.7배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8.5% 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족부맞춤깔창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medifoot.kr/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