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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길이차이

스쿼트 할 때 무릎 통증..관절 탓 아니다.

by 족부연구소 2017. 4. 7.

 

하체운동은 하고 싶은데 무릎 통증 때문에 스쿼트를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무릎 통증 때문에 스쿼트 자세가 불안정해서 그런지 한쪽 허벅지가 더 굵게 발달하였습니다.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무릎관절 탓일까요?

 

만약 관절 수술을 받았거나 나이가 많아 퇴행성관절염이 아니라면,

다리길이차이를 의심해 봐야합니다.

 

크로스핏 5개월 차로써 처음에는 이상이 없다가 차츰 무릎, 허리, 발목 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면거울에 비친 불균형한 다리 모습을 보고 방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쪼그려 앉았을 때 무릎의 높이가 차이 납니다.

 

 

 

 

 

 

옆에서 보았을 때 한쪽 무릎이 더 튀어나옵니다.

 

 

 

 

 

위에서 보았을 때도 한쪽 무릎이 더 튀어나옵니다.

 

 

 

 

-다리길이차이가 나는 발-

 

 

이런 경우 다리 길이가 차이가 있는지 확인 해봐야 합니다.

다리 길이 차이는 보통 세 가지 원인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선천적 뼈 길이 차이

2. 자세와 습관으로 인한 골반 불균형

3. 수술로 인한 다리 길이변형

 

이 세 가지 원인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교정인솔로 무너진 밸런스를 맞춰 주는 것이 좋습니다.

 

 

 

 

교정인솔(의료용 맞춤깔창)이란 환자의 나이, 성별, 체중, 질환, 발 형태 등을 고려하여 수제로 제작되며 일반 신발에 넣어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밸런스가 무너진 발에 균형을 맞춰 통증 부위의 압력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미 의료선진국에서는 의료보험이 적용될 만큼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해외운동선수들도 본인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맞춤 교정인솔을 사용하여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얻습니다.

 

 

 

-발 형태 확인 및 자세 검사-

 

족부검사 결과 골반 불균형으로 인한 다리길이차이로 판명되었습니다.

왼쪽이 오른쪽보다 6mm 더 짧게 측정되었습니다.

 

특히 크로스핏(Cross-fit)이라는 고강도 운동은 더 큰 운동 효과를 내기 위해 무게를 점점 올리므로 다리길이 차이가 조금만 나더라도 무릎이나 허리에 큰 영향을 끼쳐 운동기능에 제한을 받게 됩니다.

 

크로스핏 같은 고강도 운동이 아니더라도 다리길이차이 있으면 무리한 활동(등산, 운동, 무거운 짐 들기 등)을 했을 때 허리나 무릎에 통증을 더 느끼게 됩니다.

 

 

 

 

족부검사를 통한 맞춤형 교정인솔 제작

 

 

 

환자에게 맞춤형 교정인솔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족부검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안경원에서 시력검사 없이는 안경을 맞출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족부검사는 메디풋 홈페이지에서 검사과정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며 11단계의 거쳐 시행됩니다.

 

 

 

교정인솔 제작을 위해 방문한 분의 교정인솔 설계 주안점은 두 가지입니다.

1. 차이가 나는 다리길이를 환자 상태에 맞게 보정합니다.

2. 골반을 더 이상 기울어지지 않게 고정하도록 합니다.

 

 

 

 

설계 주안점대로 왼쪽 길이 차이를 보강하고 골반이 고정력을 높일 수 있도록 lateral wedge를 삽입했습니다.

 

 

 

 

완성된 교정인솔 위에서 스쿼트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왼쪽 무릎이 앞으로 더 나왔던 문제가 교정인솔 착용 후 밸런스가 훨씬 향상되었습니다.

 

 

 

 

위에서 보면 더욱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면 모습에서도 높이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정인솔 전의 사진을 자세히 보면 골반의 기울기가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교정인솔 착용 후의 사진에서 엉덩이가 지면과 수평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신체 구조적 문제로 인해 운동의 가동성에 제한을 받는다면 교정인솔의 도움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교정인솔로 핸디캡을 극복하면 더 좋은 운동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메디풋 홈페이지에서 더 알아보기 : http://www.medifoot.kr/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