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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살, 티눈

반복되는 발바닥 굳은살, 원인은 ‘무지외반증’

by 족부연구소 2017. 8. 22.

반복적으로 굳은살이 발생한다면 이유가 있습니다.

 

 

 

 

메디풋을 찾은 60대 여성  김ㅇㅇ씨는 발바닥 앞쪽에 위치한 굳은살 때문에 고민입니다.
구두를 신을 때 마다 발바닥 앞쪽 굳은살 때문에 통증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김씨는 보기 싫은 굳은살을 잘라내고 갈아내고를 반복하지만 다시 발생하곤 합니다.

 

 

 


 

몇 해 전부터는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에도 굳은살이 생기는데 잘라내지 않으면 걸을 때마다 굉장히 아프다고 합니다.
 

 

 

 

이처럼 발바닥 앞쪽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굳은살의 원인이 무지외반증 일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족압 측정 검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빨강 > 노랑 > 녹색 > 파랑 순으로 압력의 세기를 나타냅니다.

 

 

 

 

발바닥 앞쪽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압력구간이 보입니다.
엄지발가락에는 압력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면적으로 발바닥 앞쪽 체중지지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환자분의 발에는 굳은살이 발생한 것입니다.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질환으로 발의 변형을 초래합니다.
이는 질환 그 자체로도 문제가 되지만 발의 다른 뼈들을 밀어내면서 발의 변형을 일으킵니다.

 

 

 

 

특히 무지외반증은 가로 아치가 무너지게 되는데 이는 발바닥 앞쪽 굳은살의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때 무지외반증 교정깔창을 착용하면 약해지고 느슨해진 발바닥 근육과 뼈 인대를 대신해 발이 건강한 상태로 유지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울러 무지외반증 진행을 막고 발의 변형을 바로잡아 굳은살이나 티눈으로부터 발을 보호합니다.

 

 

 

 

보행 시 엄지발가락으로 집중되는 체중을 깔창에서 잡아주며 변형된 발뼈를 정상 위치로 되돌려 놓습니다.

무지외반증 교정 깔창은 해외 의료선진국에서는 약 100여 년 전부터 사용해 오던 보편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부작용이 없는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지외반증 교정깔창은 전문 족부검사를 우선적으로 시행돼야 합니다. 족부검사는 발의 변형과 신체 체중 지지 상태 및 족압을 측정 깔창의 형태, 재료 제작되는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정인솔은 활동 정도에 따라 제작되는 방식이 달라야 합니다. 등산이나 야외 활동을 할 때 착용하는 신발과 예식장을 가는 신발이 다르듯 그 사람의 직업이나 평소 활동정도에 따라 깔창이 다르게 제작돼야 합니다.

 

 

메디풋 홈페이지에서 무지외반증에 대해 더 알아보기 :http://www.medifoo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