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이 안쪽으로 향한 ‘안짱다리’ 교정 방법

 

체중 20kg인 6살 여자아이입니다.
평소 잘 걸으려고 하지 않고 걸을 때 발가락이 안으로 향해 안짱다리로 걷거나 심한 경우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선 아이의 현재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족부검사를 했습니다.

 

 

 

 

평발 검사 시 아치는 정상적으로 형성돼 있어서 이 아이의 경우 평발로 인해 안짱걸음을 걷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족압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족압 테스트 결과 정상적인 족압 분포보다 발 바깥쪽에 족압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이 관찰됐습니다.

 

 

 

 

발 바깥으로 압력이 발생하면 발이 바깥으로 젖혀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며 보행이 불안해집니다. 이 아이의 경우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이런 불편함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불안한 균형을 보완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발 안쪽으로 걷게되어 안짱걸음을 걷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이 상태로 아이가 성장한다면 잦은 발 통증과 더불어 발목이 쉽게 삘 수 있으며 X자 다리가 되거나 엉덩이가 뒤로 나오고 자세 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아이가 안짱다리로 걷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면 족부검사를 받아 보고 교정을 시도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바깥으로 집중된 족압을 안쪽으로 분산시켜 정상 발과 같은 압력분포로 만들어주는 주면 아이는 보행에 훨씬 편안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교정인솔(의료용 교정깔창)은 족압이 분산될 수 있는 경사를 만들어 줍니다.
경사도는 족부검사 시 측정된 발목 각도에 맞춰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설계 노하우와 정밀한 제작기술로 환자에게 최적화된 각도를 제작합니다.

 

 

 

 

 

교정인솔 지지대의 경우 아이 발을 석고 본 떠 발에 맞게 제작하게 됩니다. 지지대의 강도와 아치높이, 탄성도는 6살 아이에게 맞게 제작합니다. 그래야만 아이들이 활동할 때 불편하지 않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설계 시 아이의 발 형태와 나이, 체중, 생활방식 등을 고려해 제작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운동화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착용할 수 있는 교정인솔도 제작해 활동하는 모든 시간 동안 깔창을 착용하는 것이 교정을 하는 데 더욱 효과적입니다.

 

 

 

 

 

 

완성된 아이의 교정인솔입니다. 아이에게 맞게 설계 제작된 교정인솔을 착용하면 보행 시 바깥에 집중되어 있는 압력을 정상적으로 분포시켜 불편하지 않게 걷게 됩니다. 지속해서 착용하면 아이는 정상적인 보행을 하게 되며 자연스레 안짱다리에서 정상 보행으로 교정될 수 있습니다.

 

 

 

 

유럽 등의 의료선진국의 아이들은 족부질환에 있어서 우리나라보다 교정인솔 치료 방법의 비중이 높습니다. 뼈와 근육이 발달하는 아이들에게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 안정적이며 교정인솔 착용으로 충분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디풋의 교정인솔은 기성품이나 반 기성품이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1:1 맞춤 시스템으로 검사-상담-설계-제작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직접 방문해야 주문 제작이 가능합니다.

 

 

안짱다리에 대해 더 알아보기 : http://www.medifoot.kr/27